스마일게이트가 그룹 경영 체제를 현 '그룹 이사회 체제'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가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을 맡는다.
그룹 비전인 '존경 받는 글로벌 IP명문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변화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IP 경영 협의체제로 전환을 통해 사업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전략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성준호 의장은 2019년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 주요 이슈를 조율해왔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는 그룹에 신설된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CVO)를 맡는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은 지속 겸임한다.
성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과 사업 중심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며 “그룹 전문 경영인과 소통을 강화해 사업 현장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