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나노연구혁신상 부문 수상자

◆나노연구혁신상 부문

◇국무총리상 △정운룡 포스텍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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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룡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나노소재 합성과 나노센서 제조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로 나노연구혁신상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금속 및 반도체 나노물질의 합성법을 제시했고, 고신축성 전극과 배선 등의 나노소재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형태 변형이 가능한 전자소자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전자소자 구현을 선도했다.

특히 국내에서 나노소재 기반 고신축성 운동센서 연구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된다. 블록공중합체 복합재료 전극과 센서라는 독자적인 연구 영역을 구축해 신축성 전극 및 센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 교수는 신축성 나노센서 기술을 발전시켜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로봇용 전자피부,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각종 헬스 모니터링 센서, 피부에 붙이거나 장기 및 근육에 이식 가능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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