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쿠페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를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Q3 스포트백은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9.3초, 복합 연비는 14.3㎞/ℓ이다.
Q3 스포트백은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프론트 등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스티어링 각도 증가에 따라 역동적 성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도 적용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통신이 가능한 장비를 차량에 장착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Q3 스포트백 35 TDI 5090만원, Q3 스포트백 35 TDI 프리미엄 5490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