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치소프트(대표 김민호)은 디지털교과서 등을 활용한 수업방식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간 양방향 미러링을 지원하는 스마트 학습관리 솔루션 '유-클래스 2.0'을 출품했다.
제품은 자체 개발한 데이터 흐름제어를 통한 무선망 내의 전송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했다. 학생 30여명이 수업에서 동시에 활용하는 스마트 기기에 교사 모니터링과 화면공유, 파일공유, 참석자 전원 실시간 판서 등을 지원한다.
윈도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등 모든 운용체계(OS)에서의 구동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가변적으로 트래픽과 화질관리가 가능해 안정적 운영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유-클래스를 이용하면 어떠한 OS환경에서도 화면 미러링이 가능하다. 파일형태 제약 없이 모든 파일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와 기술협약을 체결해 기기 화면캡쳐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유사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앱)화면 캡쳐방식 대비 활용도가 높다.
실제 사용 환경 분석에 따른 필수 기능으로 구성했다. 양방향 실시간 미러링 기능은 동일 무선 네트워크 환경 내에서 연결된 모든 학생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교사 화면 역시 모든 학생에게 실시간 공유 가능하다. 모아보기 기능은 수업방식에 따라 2∼4명 내외 지정 학생 화면을 불러와 전자칠판 등에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유토론, 팀·개인별 달성도 비교 등에 최적화했다. 파일전송 기능은 보유한 파일을 별도 변환과정 없이 원본형태로 전달하는 기능이다. 다수대상자 지정 전송이 가능하며 동시 전송 시에도 트래픽이 저하되지 않는 강점을 보유했다. 판서기능은 교사와 학생이 현재화면·화이트보드 화면에 자유롭게 판서를 진행하고 캡쳐·보관·공유가 가능하다.
△교사화면제어가 가능한 발표권 기능 △기기 원격제어 기능 △사용자 편의지원형 환경설정△ 제거방지기술 등이 포함됐다.
학교(기관) 내 설치된 무선 AP환경 내라면 물리적 공간의 구분 없이 활용 목적이나 사용자 변경 등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별도 시설이나 장비구축을 추가로 요구하지 않아 도입에 필요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유-클래스는 디지털교과서 모든 기능활용을 지원할 수 있어 현행 수업체계에 최적화했다. 나라장터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돼 학교 등의 기관에서 손쉽게 구매가능하다.
회사는 유-클래스 네트워크 관리기술을 5G 영역까지 확장시켜, 100여명 이상으로 운영되는 대규모 강의와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자료 공유와 데이터베이스(DB)누적을 통해 사용자에게 수업방식 외에도 수업관리 전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