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원더풀플랫폼, 독거노인 AI 돌봄 서비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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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희 KT 상무(왼쪽)와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

KT가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AI 전문기업이다.

KT는 원더풀플랫폼과 독거노인·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AI 돌봄 서비스 출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는 “KT와 MOU 체결로 로봇 및 돌봄 서비스에서 KT 기가지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거노인과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상무는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을 선도하는 원더풀플랫폼과 기가지니 인사이드 사업 협력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KT는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어린이에게 필요한 따뜻한 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