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쇼핑이 19일 개국 5주년 특별 기획상품 6탄으로 가구 브랜드 '두닷'의 '트로사 화장대'를 론칭한다.
'두닷'은 디자이너들이 모여 설립한 가구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립식 가구를 선보여 '한국의 이케아'로 불리기도 했다. 좋은 디자인, 단단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철학을 내세워 젊은층에게 특히 사랑 받고 있다.
두닷의 '트로사 화장대'(오후 11시 45분 방송)는 개국 5주년 기념으로 특별 기획한 상품으로 두닷과의 2년간 협업 끝에 탄생했다. 공영쇼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가구 상품이다.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을 갖춘 것은 물론, 두닷 특유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했다. 원목 다리와 천연 소가죽 손잡이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거울이 포함된 구성으로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이번 5주년 특별기획 상품 출시를 기념해, 두닷의 대표 상품인 '콰트로 데스크'도 특가로 판매한다. '콰트로 에어 1206 데스크' 모델을 1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개국 5주년 스페셜 에디션 7탄으로 '숨화장지' 세트를 선보인다. 공영쇼핑 최장 길이인 롤당 33m로, 키친타올과 미용티슈를 포함한 구성이 3만2900원에 판매된다. '숨화장지'는 지난해 론칭 후 20억원 판매 돌파, 5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공영쇼핑은 2020년 개국 5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양한 상품을 5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매하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거대 외국기업의 점유로 국내 가구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국내 디자인 가구를 소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개국 5주년을 맞아 공영쇼핑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