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군산대와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조선 해양, 스마트 건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미래 수송 기계 산업까지 산학연 연구를 통해 지역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양측은 △스마트제조 교육 과정 개발과 환경 구축 △글로벌 기업 선진 사례와 신기술 정보 공유, 교류 활동 △군산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 협력 △산업체 응용기술 발전을 위한 협의체 설립과 운영 지원에 힘을 모은다.
다쏘시스템은 군산대에 소프트웨어(SW)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 3차원(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한다. 플랫폼 도입 초기부터 대학, 기업, 정부 등 다양한 경제 주체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산업에 대한 자원과 기술 공유를 확대한다. 공통된 낭비 요소를 최소화해 지역 기업 이익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다쏘시스템 파트너사 아스펜스는 산학연 프로그램을 위해 전략 기획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군산대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제조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