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내달 31일까지 열차 이용객과 교통약자가 역사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개발 등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모바일 앱 개발 등 2개 부문이다.
철도공단은 철도산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8월 말까지 당선작 16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철도산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등록해 국민이 역사 편의시설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민간분야에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업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