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국내 최초 스마트홈 KISA 'IoT보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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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대표 변봉덕·변우석)는 인공지능(AI)·스마트홈 서비스 분야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사물인터넷(IoT) 제품이 보안 최고 등급 BASIC+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ISA IoT 보안인증'을 받은 코맥스 스마트홈 제품은 외부 네트워크에서 강제 접속을 시도했을 때 인증정보를 요구해 인증하는 과정을 거치는 기능을 탑재, IoT 기기에 대한 외부 접근이 불가능하다. 또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IoT 기기와 연결된 소비자 개인정보, 디바이스 정보 등을 보호해 해킹을 막을 수 있다.

코맥스는 앞으로도 보안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외부 인터페이스 접근을 차단, 기기의 물리적인 보호까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BASIC+ 등급은 중소형 제품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보안 등급이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안전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KISA IoT 보안인증은 IoT 제품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는 서비스이다. 암호, 데이터 보호, 플랫폼 보호 등 항목에 대한 엄격한 과정을 거쳐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는다.

IoT 보안인증 등급은 중소형 제품 기준으로 LITE, BASIC, BASIC+ 등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해당 등급의 보안요구사항과 추가적인 보안 기능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경우 해당 등급에 '+'가 표시된다. 코맥스가 획득한 'IoT 보안인증'은 사용자 인증, 암호 사용, 데이터 보호, 플랫폼 보호, 물리적 보호 등에 대한 BASIC+ 23개 이외에 추가적으로 3개 보안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코맥스 관계자는 “IoT 기기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선 IoT 보안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KISA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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