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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Hey Young(헤이영)'을 런칭하고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신상품은 머니박스, 체크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성했다.
머니박스는 일종의 파킹통장 서비스로 최대 200만원까지 연 0.6% 이자를 제공한다.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서비스에 가입하고 입출금통장 중 하나를 연결해 자유롭게 잔액을 예치하고 출금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20대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지하철 후불교통카드, 이동통신 자동이체 결제금액을 비롯해 GS25, CGV, 스타벅스, 쿠팡 등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20대 고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모드도 선보였다.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직관적인 UI로 구성했다. 배색을 포함한 전반적인 화면 배치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취향을 반영했다.
조회, 이체 기능에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젋은 세대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아이템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