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 분야의 IT/SW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이론/실무교육,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 분야의 주요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등 정보통신기술이 활발하게 성장함에 따라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커리큘럼의 80% 이상이 실습으로 편성되어 이공계 전공자가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기업에서 사용하는 산업기술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교육한다. 과정별로 25명의 제한을 두어 700시간 이상의 전문적인 이론/실무 교육을 맞춤형으로 받게 된다.
본 과정은 국비 무료교육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36세 미만 구직희망 청년층이 대상이다. 훈련생에게는 매월 116,000원의 훈련지원금을 지급하고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한 경우 최대 400,000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취업 멘토링 및 컨설팅, 포트폴리오 제작, 채용박람회 참가, 현장 실습, 기업 채용정보 제공, 데이터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추천채용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교육 기간은 6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HRD-net 직업훈련정보 또는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