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창립 19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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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전경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9일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기반,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과 함께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면서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진흥원 임직원들은 영상으로 전달되는 외빈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고 2021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200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 13명 직원으로 시작한 성남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성남 중소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성남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콘텐츠, 바이오헬스 및 전통 제조업 등 5000여개가 넘는 기업 터전으로서 국가 혁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진흥원은 지난 19년 동안 △창업경연대회 △400여개 스타트업에 '정글On' 등 성장공간 제공 △성남벤처펀드 9호 운영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성남e스포츠페스티벌 △외부자원유치 1790억원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진흥원은 올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전략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테스트베드 조성 △성남 특화산업의 지속성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특화 △융·복합 핵심기술 연구 클러스터 협업 네트워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해필 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변화된 모습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지원과 지역 혁신산업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혁신도시이자 대한민국 미래성장 엔진으로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성장하는데 임직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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