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0년 크라우드펀딩형 기술상용화' 참여기업 모집…22일限, 목표달성시 최대 5000만원 지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대중과 호흡하는 중소기업 문화와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간다.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2020년도 기술사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사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은 크라우드펀딩 및 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신규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기업·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BA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활로지원의 이유로 모집일정을 다소 앞당김은 물론, 기존보다 확대된 지원금(국내 최대 4000만원, 해외 최대 5000만원)규모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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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지원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중소기업이며, 와디즈·오마이컴퍼니·텀블벅·해피빈(국내)·마쿠아케(국외) 등의 플랫폼 선택과 함께 펀딩 목표달성시 최대 5000만원의 시지원금과 함께 글로벌 모바일영상 플랫폼 ‘틱톡’의 홍보지원(희망시)이 제공된다.

접수는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며 SBA 공식 페이지 회원가입 후 서울R&D지원센터 내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세부사항은 오는 12일 ‘SBA서울R&D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질 설명회와 서울R&D지원센터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술·제품의 상용화를 앞둔 중소기업에 시장성 검증부터 제품 상용화, 더 나아가 홍보연계까지 지원하여 실질적인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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