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교육 핵심특허 4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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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인공지능(AI) 교육과 관련된 신규 특허 4건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허는 △학습자 체감난이도 분석 △학습 습관 정보 제공 △예측점수 정보제공과 관련돼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러한 특허가 AI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핵심기술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2013년부터 스마트디지털교육 기업으로 변화를 진행해 오면서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디지털교육 관련 특허 8건과 신규로 취득한 AI교육 특허 4건을 포함하면, 총 12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 외에도 추가로 AI학습과 관련된 6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심사 중이다.

신규 취득한 특허 기술은 서비스 중인 AI수학과 웅진스마트올에 접목됐다. 학습수준을 분석해 학습 문항별 체감난이도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한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을 유도한다. 찍어 맞춘 문제, 건너 뛴 문제 등도 찾아내 잘못된 학습 습관을 잡아준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디지털학습을 선보인 웅진씽크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1위의 AI학습서비스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회원들에게 더 나은 AI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2016년부터 AI머신러닝 분석기술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7년 미국 실리콘벨리 에듀테크 기업인 키드앱티브사에 500만불 지분투자를 단행해 AI학습과 관련된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해는 에듀테크연구소를 개소하며 150여명의 에듀테크, AI분석 전문 연구인력이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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