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중국에 이어 미국서 인증을 통과했다.

해외 IT 매체인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신제품으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전파인증(적합성 평가)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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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등록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 관련 도면 이미지.

인증을 통과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은 LTE 모델 2종이다. 구체적인 모델명은 기재되지 않았으나 후면 디자인을 감안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 후속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등록 정보에 공개된 제품 도면에는 △원형 워치 페이스 디자인 △45㎜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고릴라 글래스DX △5ATM 방수 △위치정보시스템(GPS) ·LTE 연결 지원 등이 확인된다.

이외에도 혈압·심전도 측정 센서를 탑재하고 저장용량은 8GB, 배터리는 330㎃h로 전작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은 8월 갤럭시노트 신제품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감안, 온라인으로 언팩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