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임팩트 어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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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임팩트 전문 투자사 소풍벤처스는 농식품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임팩트 어스(Impact Earth)'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임팩트 어스는 국내외 농업·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하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농식품 분야 기술혁신형 초기 벤처 기업에게 필요한 산업 기반 자원을 연결한다.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15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산업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 초기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자원을 최대 15개월간 지원해준다. 또 최대 2억원까지 소풍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유서영 임팩트 어스 교육팀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지속가능한 생산환경은 인류 삶과 직결되는 임팩트 투자의 핵심 영역”이라며 “소풍은 농식품 전문가들과 함께 농업 기술(Agtech)과 식품 기술(Foodtech) 분야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팩트 어스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내용은 임팩트 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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