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이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수봉 인천시당 위원장을 지명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005/1302723_20200520153318_562_0001.jpg)
이수봉 신임 비대위원장은 20일 “어려운 과제가 부여된 것에 대해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민생당은 비록 참패했지만 결코 깃발을 꺾지는 않았다. 새로운 대안정치에 대한 사명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 쇄신 방법으로 △새로운 대안정당 재탄생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안 패러다임 제시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당 혁신을 내세웠다.
이 비대위원장은 “민생당은 꼼수 위성정당도 아니고 이쪽저쪽 눈치 보는 당도 아니다”라며 “오로지 민생을 위해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시대정신으로 다시 원점에서 출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