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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급부상한다.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셋을 구축해 기업이 고성능 AI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테스트웍스는 2015년 6월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전체 인력 38%가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이다. AI 데이터 수집·가공과 소프트웨어(SW) 테스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AI 개발을 위한 다양한 분석과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화한 전문 인력을 제공해 기업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한다.

대표 솔루션으로 △AI 학습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 플랫폼 '에이아이웍스' △AI 개발 프로젝트 관리·자동화 플랫폼 '블랙올리브' △웹 호환성 진단 자동화 플랫폼 '테드웍스'가 있다. 에이아이웍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전문 서비스 팀이 정확한 데이터셋을 통해 AI 성능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블랙올리브는 AI 학습용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학습·평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자동화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간 협업을 돕는다. AI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기업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AI와 상용화 가능성을 시험하고 타진할 수 있다.

데이터를 가공하는 수준이 정교하다. 기업이 AI 서비스를 상용화하려면 고품질 데이터셋이 기반이다. 테스트웍스는 일반 AI 기업처럼 특정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정확한 데이터셋 구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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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로고>

기업별, 산업별 AI 서비스가 점차 전문화하면서 특화한 데이터셋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다. 테스트웍스는 기업이 특정 사업을 위한 데이터셋을 어떻게 설정할지 알려주고 함께 가공한다. 데이터셋 구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웍스 지원을 받아 고성능 AI를 확보한 기업이 속속 나오면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테스트웍스와 한 번 손잡은 기업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다른 기업과 프로젝트도 이 같은 신뢰 관계를 토대로 확장된다.

지난해 매출은 약 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영업 조직이 없었음에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성장이 가속화했다. 불가능해 보이는 프로젝트도 테스트웍스는 해낸다는 인식을 확산했다. 의뢰가 많아지면서 품질 수준을 일관되게 유지할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현재 기준 전체 인력은 84명이다.

올해 포용적 고용 모델을 해외에 확산한다. 사회 중심부에서 밀려난 인력을 신산업에 유입하고 전문 인력으로 키운다. 베트남과 대만, 캄보디아 등에 테스트웍스 모델을 전파한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AI 데이터 가공은 장인정신이 필요한 분야로 전문 인력 개발이 중요하다”면서 “양질 인력과 데이터를 제공해 AI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