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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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부터 다섯번째)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뒷줄 왼쪽부터 네번째)이 자회사 CEO로 구성된 디지털혁신위원회 위원, 블루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 비전 '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로 선포하고, 컨트롤타워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디지털혁신총괄 조직의 총괄장을 담당한다.

손 회장은 지난 15일 개최된 디지털비전 선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바람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넥스트 노멀이 됐다”면서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구축 중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룹은 디지털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고, 디지털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또 외부 협력을 강화하고 그룹 내부 역량 강화 방안도 동시 추진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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