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국제전화 기본 통화시간을 늘린 '002 맘편한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제는 △002 맘편한 2200(월 2420원/ 50분 기본 제공) △002 맘편한 5500(월 6050원/ 150분 기본 제공) △002 맘편한 11000(월 12,100원/ 300분 기본 제공) 등 3종이다.
002 맘편한 11000 요금제는 국내 거주 비중이 높은 외국인에 특화된 요금제다.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주요 40개 국가에 최대 300분 기본 통화시간을 제공한다.
기존 '002 알뜰 10000' 요금제 대비 기본제공 통화 시간이 국가별로 150%(중국)에서 516%(러시아)로 늘어났다.
002 맘편한요금제는 기존 제공 통화량 소진율이 50%, 80%, 100%때마다 SMS로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002 맘편한 요금제 3종은 5월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월부터 7월까지 002 맘편한 11000 요금제 기본제공 통화시간을 맞추는 퀴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002 맘편한 요금제에 가입한 뒤 퀴즈를 맞추면 매월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프로 이어폰(1명), LG전자 퓨리케어미니 공기청정기(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100명) 등을 선물한다.
배창원 LG유플러스 글로벌사업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고국에 있는 가족과 편안하게 통화하고, 해외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고객도 출장이 어려운 현 상황을 국제전화로 대체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