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은 문화 활동에도 변화를 초래했다.
국내 프로야구와 골프 등 각종 스포츠는 물론 콘서트·페스티벌이 잇따라 연기 혹은 취소되며 '언택트 문화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LG유플러스는 5G를 통해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5G 특화 서비스를 IPTV에서도…U+tv아이돌Live
'U+tv아이돌Live'는 LG유플러스 5G 특화서비스 'U+아이돌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IPTV(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U+아이돌Live'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던 차별화 기능과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로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U+아이돌Live 모바일 앱에서 이용하던 △생방송 중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볼 수 있는 '멤버별 영상' △무대 뒤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무대 뒤 카메라' △생방송 중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차별화 기능은 물론 U+아이돌Live의 독점 영상, 콘서트, 음악방송, 예능 등 2만4000편 콘텐츠를 대화면 TV에서 즐길 수 있다.
◇누적 이용자 2000만…U+프로야구
'U+프로야구는 지난해 3월 말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누적 2000만명이 이용한 대표 야구중계 서비스다. 2019년 U+프로야구 누적 시청시간은 546만 시간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프로야구(KBO) 시즌 개막 연기에 따라 국내 야구팬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U+프로야구를 통해 LG트윈스 구단 자체 청백전을 생중계했다.
이 뿐만 아니라 NC, 롯데, 한화, 기아 등 타구단 청백전 연습경기 하이라이트 (VoD)도 제공했다.
◇집에서 실시간 레슨받아…U+골프
'U+골프'에서는 골프 대회가 잇따라 취소되자 골프팬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특별 생방송 토크쇼 'U+골방토크 쉬면 뭐하니?'를 편성, 4월 한 달간 방영했다.
실시간 고객 소통을 기반으로 지난 시즌 명장면 리뷰와 선수 인터뷰, 골프 레슨을 통해 호응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내달 골프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 U+골프에 라이브 채팅 등 고객 참여 기능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