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넘자]LG헬로비전, 대구경북 취약계층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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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대구경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LG헬로비전이 대구·경북지역 독거 어르신과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LG헬로비전 임직원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액자와 편지를 마련하고,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가 인쇄된 손 소독제를 준비해 4월말 전달한다.

130여명 LG헬로비전 임직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 집에서 DIY(Do It Yourself) 키트를 활용한다. 식물 액자와 편지는 대구 지산종합복지관과 감천재가노인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에 전달된다.

또 임직원 50명은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손 소독제 1000개를 준비한다. 손 소독제는 대구시 시각장애인 연합회를 통해 지역 시각장애인 가구 125곳에 전할 예정이다.

앞서 LG헬로비전은 3월에도 언택트 봉사활동을 통해 '필터 교체형 KF94 마스크'와 '토이비누'를 제작해 감염병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 전달한 바 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팀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임직원의 작은 정성과 응원의 메시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 이웃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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