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비자 소통을 강화합니다. 정부부처는 물론 공공기관도 유튜브 채널을 강화해 국민과 소통을 확대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 마케팅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업과 기관 홍보·마케팅 담당자에게 유튜브를 활용한 대 고객 소통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업이나 기관 담당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유튜브 활용 교육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에서 유튜브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기업이나 기관담당자가 배우기에는 수준이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민간 교육기관은 수익 확보를 목표로 하는 개인 유튜브 활용 교육에 집중돼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전자신문과 이티에듀, 테크플러스가 공동으로 '회사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형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당장 유튜브 채널 활용 압박이 높은 기업 담당자가 바로 배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 유튜브 전문가 김남훈 훈픽처스 대표는 “실전형 유튜브 교육으로 크리에이터 강연과 트렌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육을 통해 우리 회사에 맞는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전형 유튜브 교육은 △신규 구독자 확보 △기업별 유튜브 채널 시청률 향상 전략 △산업에 맞는 유튜브 광고 및 추천 알고리즘을 반영한 채널 운영전략 △기업별 채널 기획 전략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여줄 스마트폰 이용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실습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교육은 3일간 하루 8시간으로 총 24시간 구성됩니다. 기업이나 기관 유튜브 채널 담당자를 비롯해 홍보·마케팅 담당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교육은 비트캠프 서초교육장에서 진행됩니다. 강사는 김남훈 대표(한양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유튜브 전문가가 대거 참여합니다.
강의 커리큘럼은 1일차 유튜브 트렌드 분석과 채널운영 집중과정(이론), 2일차는 채널운영 및 기획, 특강 및 실습으로 구성됩니다. 3일차는 콘텐츠 기획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강좌는 5월 11일부터 3일간 개설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합니다.
[표]기업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형 유튜브 교육 커리큘럼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