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코로나19 그린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위해 산학업무협약

포스텍 산학협력단이 최근 코로나19 그린백신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위해 큐라티스, 바이오앱,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그린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과 정보교류, 참여기관 보유기술 또는 물질의 제공, 기반시설과 장비 및 인력 활용, 그린백신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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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산학협력단과 큐라티스, 바이오앱, 조선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그린백신 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그린백신 기술은 식물 단백질 고발현 및 분리정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1~2개월 안에 수백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항원 부위가 당단백으로 이루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을 고려할 때 그린백신 플랫폼을 이용하면 세균 등을 이용하는 기존 기술에 비해 정확도가 월등히 높은 신속진단키트와 백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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