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시청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작, 유튜브와 지역채널에서 방송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치료 영상으로 대구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쉼(休)'을 고화질로 제작했다. 봄이 오는 앞산과 팔공산, 신천, 꽃이 피는 수목원 등 4월 봄이 오는 대구 자연을 소리(ASMR)와 슬로우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했다.
대구 관련 정보 토크 프로그램 '대구를 말할 것 같으면'은 시청자와 힐링 치료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내달 방송할 예정이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풀뿌리 생활경제 회복을 응원하고자 지역별 명소, 재래시장, 골목상권 등을 차례차례 조명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3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