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20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3년간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충북대는 매년 20개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투자 유치, 창업교육, 제품 성능 검증, 인허가 취득 등 초기창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수갑 총장은 “2011년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10년 연속으로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게 돼 충북대가 지역 대표 창업지원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창업 3년 내 초기창업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