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허브센터, '영(Young)리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청년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북 청년허브센터' 시범사업인 '영(Young)리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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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로고.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전라북도 청년기본 조례' 운영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청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청년정책의 방향점을 설정하기 위해 공모전에 개최한다.

아이디어 모집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다.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19~만39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취·창업지원 △주거·금융 △문화·복지 등 개선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작 선정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1차 선정 대상자는 4개월간 활동비 100만원을 지급해 정책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등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행이 가능한 정책이 되도록 지원한다.

최종 선정 제안작은 청년의 문화의 삶의 증진을 위해 문화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100만원) 1인, 최우수상(50만원) 4인, 우수상(20만원) 5인에게 시상하며 이후 전북도는 우수 제안작을 포함한 공모에 참여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전라북도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진 센터장은 “청년은 미래 세대 주역들이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이 기획자로서 참여하는 것이 청년기본법 이념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번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관심과, 청년문제를 사회적문제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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