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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을 최종 선정했다.

금융그룹 주관기관은 KAIST, 협조기관은 삼성SDS, 그라운드X, 딥서치, 광주과학기술원(GIST) 블록체인경제센터 등이다.

지난 13일 사업공고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심사를 실시해 교육과정 및 교수진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 후, 제41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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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향후 4년간 금융위와 서울시 지원을 받아 기초이론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디지털금융 특화 교육과정을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예비)창업자 및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비학위 과정 교육인원은 연 160여명 내외다. 교육기간은 5개월로 오는 7월에 개설한다. 교육내용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분석,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블록체인, 해외현장학습 등이다.

학위과정 교육인원은 연 80명 내외다. 2년(시간제)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디지털금융 특화, 현장적용 능력강화, 해외현장학습 등으로 오는 9월 개설한다.



<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요 >

KAIST,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이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