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12월 연기..스마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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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발자 및 업계 종사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매년 5월경 개최했던 '유나이트 서울'을 올해에는 12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방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기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유나이트 서울은 12월 1일, 2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유니티 게임 개발 기능 활용법과 엔진 로드맵, 게임 서버 활용 최적화, 게임 플랫폼 확장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 세션,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니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스마트워크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유니티의 유료 글로벌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유니티 런 프리미멈'을 3개월 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한다. 유니티 엔진 사용과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튜토리얼과 핸즈온 프로젝트, 심화학습, 유니티 전문가 실시간 강연으로 구성된다.

월 1회 진행하던 유니티 온라인 웨비나도 대폭 확대 진행한다. 온라인 웨비나에서는 유니티 엔진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전달은 물론, 실시간 질의 응답도 진행해 국내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유니티 기술 컨설팅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도 제공한다. 기업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의 보호와 지원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유나이트 서울 2020의 개최 연기와 온라인 스마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결정했다”며 “유니티는 개발자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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