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국 공업화통신부(이하 공신부) 산하 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로부터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 6000매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중국 측으로부터 전달 받은 마스크를 지역 지자체로 기부할 계획이다.
협회는 한중간 창업혁신과 상생협력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 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간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중 창업투자 서비스센터의 설립과 한중창업투자포럼 및 창업경진대회 등의 공동개최를 준비하며 양국간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양국은 오랜 역사 동안 서로 돕고 공생하는 이웃이자 파트너”라면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기업 진출과 창업 성장에 양 기관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