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달 10일까지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 모집

전라남도는 다음달 10일까지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스마트팜 지원은 시설하우스 환경제어를 위한 △내·외부 온·습도 △토양수분 센서 장비 △환풍기 △차광 커튼 △제어·분석 시스템 구축에 최대 2억원 내에서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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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로고.

도는 올해 25억8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5농가 110㏊를 지원, 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곽홍섭 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노동력을 줄이고 농산물 품질을 높이는 스마트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시설원예뿐만 아니라 과수, 화훼, 노지까지 스마트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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