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수업공백, 스쿨북스로 재택 독서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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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문화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교과연계 독서교육 플랫폼 '스쿨북스'를 운영한다.

스쿨북스는 초중고 학생이 쓰는 교과서 680여종 내용을 인공지능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독서교육 플랫폼이다. 도서관 솔루션 기업인 이씨오와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송파구 보인중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현재 서울 중랑구 송곡여고 등 20여개 학교가 스쿨북스를 통해 재택 독서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영주 보인중 교사는 “학생들이 컴퓨터 화면에 익숙해서 종이책보다 전자책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며 “전자책을 읽고 수행평가 및 과제에 활용하는 등 학습효과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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