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인솔루션즈(지사장 이웅혁, 이하 오나인)는 세계 최대의 해양 전자기기 전문기업인 나비코가 통합 계획 및 디지털 운영을 위해 자사의 ‘차세대 AI 기반 오나인(o9)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나인솔루션즈는 프리미어 AI-기반 SCM SaaS 플랫폼 제공업체로,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나비코의 SI&OP 프로세스(판매, 재고 및 운영 계획) 전반의 관리는 물론, 나비코가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비코는 '스마트 보트(Smart Boat)'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레크레이션 보트의 통합 및 연결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사용편의성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나인 또한 조직의 모든 프로세스와 운영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며, 최신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가치 창출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비코는 혁신을 통해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를 운영해 20일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빠른 혁신과 성장 속도로 인해 나비코는 SI&OP프로세스, 예측 정확도, 재고 관리 향상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나비코는 오나인 기반의 SI&OP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완료된 제품 계획 및 보다 우수한 수요 통합을 이룩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나비코는 여러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며 수많은 글로벌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오나인의 ‘엔터프라이즈 지식 그래프(Enterprise Knowledge Graph)’는 시장으로의 모든 경로를 체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비코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보다 효과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나비코의 공급망 총괄 부사장(EVP)인 짐 브레일리(Jim Brailey)는 “오나인은 공급망과 소비자 서비스를 혁신시키고, 나비코에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나인솔루션즈 CEO 겸 공동 창업자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는 “나비코는 해양 전자 제품 분야에서 인정받는 선두 기업이다”라며 “오나인의 프리미어 AI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나비코는 제품군을 뛰어넘어 관리, 프로세스, 기술 분야의 리더십까지 확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비코가 오나인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고, 오나인 솔루션을 통해 가치를 구현하고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비코는 오나인을 기반으로 공급망 모델을 추가 확장하려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