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과 한국영상대, 혜전대가 후진학선도형 전문대학 선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3개 대학은 지난 19일 한국영상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이세진 혜전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진학선도형 전문대학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운영해 성인학습자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별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강생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후진학 선도형 전문대학 지원 사업'은 평생직업교육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대학들이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이다.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힘을 모은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 직업분야가 필요로하는 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체와 기관들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제를 구성해 충남·세종이 평생직업교육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후진학 선도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3개 대학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