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장성테크-영광천일염생산자協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본부가 추진중인 연안기자재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시제품제작지원 수혜기업 장성테크(대표 최호근)가 사단법인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와 천일염 생산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장성테크와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천일염 생산 자동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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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기자재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시제품제작지원 수혜기업 장성테크가 사단법인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와 천일염 생산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장성테크는 2019년 연안기자재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돼 천일염 채염 생산자동화 설비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채염생산 자동화 설비 개발이 완료되면 열악한 전남의 천일염 생산현장을 개선하고 생산효율성 향상을 위해 산업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 연안기자재 산업 전후방 중소기업이 테크노파크를 통하여 기술집약적으로 발전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테크는 영암 대불산단에 2017년 4월 설립해 염전자동화 장비 및 선박 철의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작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 채염 자동화 기계 공급업체로 선정된 천일염 생산설비 전문기업이다.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2015년에 설립이후 2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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