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준 남이섬 대표가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 대표는 사원으로 시작해 대표에 이르기까지 15년 동안 남이섬에서 근무하면서 고객배려를 최우선 정책으로 펼치고, 국제마케팅, 친환경 문화경영 등을 통해 남이섬을 한류관광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남이섬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했을 뿐 아니라 한국관광의 브랜드 가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대표는 “지금 상황은 우리 모두가 처음 겪는 초유의 사태이기 때문에 산업 전반이 어렵겠지만 특히 관광분야 피해가 심각하다. 국민과 정부 모두가 당겨주고 밀어주는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남이섬 역시 관광회복이 이뤄지도록 환경조성과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안심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