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이하 T1) 소속 프로게이머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모금된 3400만원을 국제적십자사 연맹과 중국사회 복지기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5일 3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스타크래프트 전설 '박서' 임요환을 비롯해 피파온라인4 '정민' 김정민 등이 참여해 기금을 마련했다. 스트리밍 중 팬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조 마쉬 T1 대표는 “중국과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다”며 “릴레이 스트리밍을 통해 피해 국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