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앤탐스는 지난해 12월 처음 출시한 '발렛오더' 명칭을 16일부터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로 변경 후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탐앤탐스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마이탐을 통해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로 주문이 가능하며 매장 도착과 동시에 차 안에서 메뉴를 픽업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매장 별 소폭 상이하다.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이용 방법은 고객이 마이탐 앱을 다운로드 받고 로그인 후에 스마트오더 메뉴를 선택하면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시 이용 매장 반경 2km 이내에서만 선택 가능하며 매장 도착 10분 전 메뉴를 주문하면 탐앤탐스 직원이 차량으로 메뉴를 전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탐 앱 이용안내에 자주하는 질문을 통해 매장명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으면서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적용 매장에 한해 16일부터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파우치형 180ml 2개를 제공한다. 아메리카노 파우치는 윗부분에 음용구가 있어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탐앤탐스 대표 MD상품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마이탐 앱 주문이 늘고 있는 상황에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로 네이밍 변경 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매장 도착과 동시에 주문 메뉴를 수령할 수 있어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