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 라이프'가 일상화됐다. 따뜻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 소비자들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나섰다.
티몬에 따르면 대표 홈트레이닝 용품인 푸시업바와 헬스사이클의 판매량은 작년 대비 2.8배, 보드게임은 1.6배 증가했다. 실내생활의 지루함을 쫓고자 개인 성향에 맞는 아이템을 찾을 소비자를 위해 전자신문과 티몬이 맞춤 집콕 라이프 제품을 추천한다.
◇“집에서 노는 게 제일 좋아!” 게이밍족 위한 집콕 아이템
월광보합 2700(7만9900원)은 추억의 '탑골게임'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게임기다. 1990년대 오락실 컨트롤러를 연상시키는 본체 외형에 2700여가지 고전 게임을 담았다. 스트리트파이터, 철권, 갤러그 등 추억의 게임을 오락실에서 즐기던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시 4K UHD 미라캐스트(4만1900원)는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미러링해주는 제품이다. 모바일 게임은 물론, 영화감상과 웹서핑까지 TV로 즐길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과 차량 내비게이션과도 연결할 수 있다.
◇'확찐자' 탈출!…셀프 헬스케어족 위한 홈트레이닝 아이템
가포 다이어트 클라이머(12만9000원)는 높낮이 조절을 통해 마운팅 클라이밍에 가까운 전신운동이 가능한 홈트레이닝 기구다. 짧은 시간 높은 강도의 운동이 가능하다. 티몬 유료멤버십 회원의 경우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잇백 런지밴드(1만8900원)는 필라테스, 요가, 크로스핏 등의 다양한 하체운동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내구성이 강화한 짜임 구조로 쉽게 늘어나는 라텍스 밴드보다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로베라 스쿼트머신(7만3900원)은 신체의 다양한 분위를 단련할 수 있는 멀티운동기구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하체운동을 위한 스쿼트머신에서 등과 허리 운동을 위한 로만체어로 변형할 수 있고, 복근운동을 위한 싯업체어와 푸시업 기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카페 분위기 물씬…홈카페족 위한 레벨업 아이템
드롱기 구름치노(11만9000원)는 집에서 라떼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우유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따뜻하고 풍부한 거품, 따뜻하고 마일드한 거품, 차가운 거품 세 가지 타입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다.
마이더치 350(5만1000원)은 더치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텀블러 크기 제품에 커피와 물을 채우기만 하면 5잔 분량의 더치커피를 만들 수 있다. 외부 오염에 노출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로, 모든 부품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