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세미컨덕터는 GT어드밴스드테크놀로지스와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 생산 및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GT어드밴스드는 5년간 5000만달러(약 618억원) 규모에 이르는 SiC 소재(잉곳)를 온세미컨덕터에 납품하기로 했다.
온세미컨덕터는 GT어드밴스드의 150㎜ SiC 결정을 사용, SiC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업체인 온세미컨덕터는 SiC 공급망 내에서 수직·통합된 공급 업체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iC 반도체는 고경도, 내전압, 내열 등 특성을 가져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자동차나 5G 네트워크 등에 적용 확대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