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 좋은일터 조성 25개 기업 선정...초기 사업비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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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사업 추진일정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020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 공모에는 모두 3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50인 이하 30인 이상 기업까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폭을 확대했다.

선정된 기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100인 이상 8개, 50인 이상 7개, 30∼50인 이하 10개 기업 등이다.

해당 기업은 대전형 8개 핵심과제인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 보호 △일·가정 양립문화조성 △노사관계 개선 △안전시설 및 작업장 환경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활동지원에 대한 세부 약속사항을 세부적으로 발굴해 발표한다.

또 초기사업비로 기업 당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약속된 실천사항을 연말까지 추진하며, 내년 1월 평가를 통해 최고 5000만원까지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병순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올해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25개 기업을 선정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조성돼 지역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2020년 좋은일터 조성 25개 기업 선정...초기 사업비 500만원 지원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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