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OFC 2020 수출계약 1215만불 성과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10~12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광통신 산업 전시회인 'OFC 2020'에 12개 기업 공동관과 3개사 개별부스를 지원, 140여건의 바이어와 상담과 수출상담액 3282만달러, 수출계약 1215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진흥회는 이번 전시회 공동관과 개별 참여기업 독립 전시와 바이어 수출 상담공간을 제공했다. 전시 부스 비용 90%와 전시회 참가비,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한 전문 통역사도 지원했다.

참여기업 가운데 엠이엘텔레콤은 액세스망용 초저가 파장가변 고밀도파장다중 트랜시버 제품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미국 주요 거래처와 5세대(G) 프런트홀 네트워크망과 파장가변 광원에 사용할 제품에 대한 스펙 협의를 진행해 올 하반기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Photo Image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10~12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광통신 산업 전시회인 OFC 2020에 12개 기업 공동관과 3개사 개별부스를 지원했다.

진흥회는 이번 OFC 바이어 및 협상기업을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와 11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광융합 산업 로드쇼'에 초청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독일건축조명박람회와 유럽광통신전시회, 10월 싱가포르정보통신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프리미엄 광융합 솔루션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며 “특히 광융합 기업 해외진출 및 제품 시험인증을 통한 해외 시범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hoto Image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10~12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광통신 산업 전시회인 OFC 2020에 12개 기업 공동관과 3개사 개별부스를 지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