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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뷰티 인플루언서 화장품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뷰티 플랫폼 '유어브랜드'를 엘롯데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유어브랜드는 마케팅 플랫폼 운영사인 '아이엠피랩'과 화장품 개발 및 브랜딩 전문 '인핸스비',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와 손을 잡고 1년여 준비 끝에 탄생했다. 유통은 롯데백화점이 전담한다.
유어브랜드에서 먼저 선보이는 인플루언서는 소유, 린지, 여니엘이다. 아이라이너와 매트 립스틱, 고기능성 수분크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유어브랜드는 '엘롯데'를 시작으로 다음달 롯데백화점 잠실점 온앤더뷰티 및 본점 영플라자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4월에는 새로운 뷰티 인플루언서 '벨그림'과 '지니브로', '민트팩토리' 등이 추가 론칭 예정이다.
유어브랜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올해 20여개의 셀럽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본부장은 “유어브랜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인기있는 셀럽들의 개성 있는 브랜드 콘셉트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