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완수했다. 대신정보통신 컨소시엄으로 수행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이다. 2022년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정보 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회수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한다. 각 부처 업무를 국가 클라우드 센터로 단계 전환, 국가 정보기술(IT) 인프라 효율을 높인다.
시범사업은 4개 센터를 소프트웨어(SW)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전환하는 시작점이다.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운영 관리·서비스 자동화, 클라우드 재해복구와 이중화(액티브-액티브)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검증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SW 정의 인프라와 리프-스파인 아키텍처, 클라우드 관리·자동화 SW를 결합했다. SDDC 인프라 환경 구현부터 애널리틱스 기반 운영·관리, 서비스 통합 배포 자동화, 서비스 이동을 구현했다. 기술지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아키텍처 설계, 기능과 운영 체계 검증, 통합 관리와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풀 SDDC 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 본격 확산이 기대된다”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공 지능형 클라우드 확산과 효율적인 국가 IT 인프라 구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