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美 최대 위성전시회 'Satellite 2020'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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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지난해 Satellite 2019에서 The Satellite Technology of the year 2018 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달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는 오는 10~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트E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위성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2020'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최근 v240MT 2세대 제품 '젠(Gen)-II' 모델을 론칭하며 크루즈·에너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6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v240MT는 2.4m 크기로 C, Ku, Ka밴드 등 세 가지 주파수 대역에서 정지궤도(GEO)와 중궤도(MEO) 위성을 모두 탐색·추적하는 세계 최초 안테나 시스템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v240MT 1세대 제품으로 '새틀라이트 2019'에서 '올해의 위성기술(The Satellite Technology of the year 2018)'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새틀라이트 2020'에서는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가 'The Satellite Executives of the year 2019' 최종 후보 6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위성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에 한국 기업인 최초로 최종 후보에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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