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서울역·대전역에서도 마스크 판매 개시

부산역에 이어 서울역과 대전역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과 대전역 브랜드K 코너에서 마스크를 각각 2만장, 1만장씩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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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공공판매처를 통해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첫 판매를 시작한 27일 6만3000장 판매 이후 28일에는 서울 행복한백화점 8만6000장과 부산역 2만장, 29일에는 행복한백화점 10만3000장과 부산역 2만장의 마스크가 판매됐다.

1일 현재도 오후 2시 기준으로 행복한백화점에서 4만5000장과 부산역 4000장을 판매했다.

중기부는 행복한백화점 정기휴무인 2일에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의 마스크 구입이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마스크 판매에 협조해 준 착한마스크 공장을 비롯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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