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 1억원을 대구접식자사에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리지역이 위기에 처해있지만 이럴때일수록 힘을 모아야한다. 기업경영도 위기를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오듯이 이번 감염병 위기도 잘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성금과는 별도로 크레텍 직원이 동료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나눠주는 훈훈한 미담 사례도 나왔다. 크레텍 상품운영팀 류승지 주임이 그 주인공이다.
류 주임은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동료직원들의 자녀를 위해 아내와 함께 수제 오가닉 마스크 200개를 손수 제작해 자녀가 있는 직원 가정에 2개씩을 전달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크레텍은 기계공구 중심 크레텍책임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 크레텍웰딩으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이다.
크레텍은 포항지진과 서문시장 화재복구, 일본지진피해, 필리핀수해 등 국내외 재난과 사고시 다양한 지원을 해온 사회적 기업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