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올해 법·제도 개선 추진…기업 애로 해결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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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국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제공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진국·ITSA)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투입인력 관리 금지 △통합유지보수사업 통합비용 예산항목 반영 △대중소 상생을 위한 기술평가 컨소시엄 구성방안 합리화 △기술위주 사업자 선정 방안 마련 △기술협상 시 낙찰차액 활용 △부정당업자 제재에 따른 이중처벌 개선 등을 꼽았다.

정보기술(IT)서비스산업 발전과 회원사 사업 지원을 위해 IT서비스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 지원 센터를 설립·운영한다. IT서비스 우수인력 양성·연계 지원, IT서비스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혁신성장위원회(가칭)를 새롭게 구성하고 IT서비스산업협회 활동 주기적 점검, 제도개선, 시장활성화 등 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 밖에도 IT서비스 신시장 확대와 시장활성화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 대표성 강화를 위한 회원사 확대·보강, 유관기관과 정책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ITSA는 이번 총회에서 IT서비스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박진국 회장을 재선임하고, 채효근 전무를 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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