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1월 31일 방문한 에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와 교육 및 연구교류를 위한 환담을 가졌다.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를 비롯 인도대사 방문단은 김기선 총장, 송종인 부총장, 박성규 대외협력처장, 바수 무클 유니버설문화원 대표,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 등과 만나 우호관계를 다졌다.
이후 GIST 오룡관으로 이동해 인도출신 대학원생들뿐만 아니라 전남대·조선대 등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인도출신 학생들과 만나 학업과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졸업 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랑가나탄 대사는 “최근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증진되는 분위기에서 GIST 방문이 자국의 교육과 연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IST에서 훌륭히 학업 및 연구를 수행해 앞으로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스트와 인도 대학과의 교육 및 연구 교류를 통한 협력 활성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GIST는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국제화센터를 강화하고 국외 대학과의 협력 증진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