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탭S6 5G'를 판매한다. 갤럭시탭S6 5G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첫 태블릿이다.
LG유플러스는 출시에 맞춰 월 2만2000원(부가세포함) '5G 태블릿 4G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4GB 데이터를 제공하며 5G 스마트폰 요금제와 쉐어링 결합해 5G 스마트폰 데이터 제공량 내에서 나눠 쓸 수 있다.
기존 U+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이상 가입고객은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실사 기반 고화질 입체 콘텐츠를 다양한 각도로 생생하게 감상하고, 함께 촬영한 사진·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U+AR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갤럭시 탭 S6 5G'는 7nm 옥타코어 AP와 7040㎃h 배터리, 모바일 게임 엔진 플랫폼인 '유니티(Unity)',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탑재했다. 16:10 화면비율의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 음향 기술·돌비 애트모스로 완성한 스피커 4개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분석해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트 기능인 NPU도 탑재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